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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안정」으로 물가잡기에 총력/하반기 경제운용 어떻게 하나
◎두자리수 안되게 「성장」서 선회/수출ㆍ투자 위축 등 부작용 우려 조순 경제팀의 「개혁ㆍ안정」 정책에 이어 「성장속의 형평추구」를 내걸고 출범했던 현경제팀의 정책기조가 1백일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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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주주 주식배당싸고 논란/자구노력 보이려 “무배당” 결정
◎법인대주주 반발… 번복 가능성 ○증권사 사장단 졸속 신뢰 상실할까 우려 ○…증권사사장단이 공급물량억제를 위해 대주주에 대한 주식배당을 하지않기로 한 결정이 법인대주주들의 반발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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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공생의 논리」자리잡는 노사 분규|올해의 양상과 내년도 전망|올해 분규 현황
6·29이후 3년째인 올 노사 분규가 파란을 넘기고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다시 내년 분규 대책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. 정부는 내년이 90년대 노사 관계의 향방을 가름하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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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자보」의 경영합리화
자동차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작년에이어 또 다시 똑같은 수준인 평균 13%를 6월중에 인상할 모양이다. 보험당국은 최근 수년간 자동차 댓수의 급속한 증가에 비례해서 사고율이 높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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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운전사고 보험금 안준다|피해자 과실은 80∼50%까지만
거의 무한보상으로 되어있는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했어도 취중운전중 사고를 낸 경우는 보험에서 처리해주지 않고 육교밑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는등 자신의 분명한 잘못으로 피해를 보는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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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죽내굉씨(일본장기신용은상무)가 본 한국경제|"한국경제, 올림픽이 큰 고비"
한국경제는 눈부신 고도성장을 계속, 지금은 1인당 소득이 2천달러 가까운 공업국으로 발전했다.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이 열리고 이어 OECD (경제협력개발기구) 가입이 예상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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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거래 정리…은행신용카드 가입자 줄어|한국인소유 영「팬더」자동차에 국제경연서 금상받아|민정간부들 정치자금 모금 감사 경제3단체 순방
★…은행신용가드의 가입자수가 최근들어 오히려 즐어들고 있다. 그동안 각은행들이 무리하게 가입자수를 확대시켜온결과로 카드의 이용실적이 전혀 없거나 물건을 외상으로 사고 돈을 안갚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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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…계획을 잘해야 바로 즐긴다|알아두면 편리한 여행가이드
정부의 여행제한 조치가 하나 둘씩 풀리면서 외국행티킷을 끊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특히 오는7월 외국에 있는 친지방문이 허용되고 내년1월부터는 관광여행이 가능해져 사실상의 여행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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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∼대전간 1시간 제 고속전철 등장
정부는 제5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확정, 발표했다. 5개년계획이 끝나면 우리생활은 어떻게 바뀔까. 이를 부문별로 살펴본다. ▲인구·고용=해마다 1.55%씩 늘어나 81년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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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수출…「포스트 중동」대비할 때|해외건설시장 다변화를 위해 박영철
우리의 해외건설진출이 시작된 65년부터 금년상반기까지의 수주누계 액 2백51억「달러」가운데 약93%가 중동시장 분이며 건설관계인력진출도 95%이상이 중동에서 이루어졌다. 이러한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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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 주택부금 주춤
정부가 저축을 유도, 서민층의 주택난 해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복지주택부금은 지난10월말을 고비로 가입자수는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약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 지금 가입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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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든 아파트청약예금…9월중 해약자3천7백명
★…침체된 「아파트」 경기를 반영, 주택청약예금 신규가입자 예금액이 연초에 비해 많이 줄어드는 한편 해약 사태도 계속되고 있다. 올해들어 지난2월 청약예금 가입자가 최고 3만3천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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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를 품안에…숨은 일꾼 통신 행성
「암스트롱」과 「올드린」이 인류사장 처음으로 달 표면에 내려서던 장관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볼 수 있었던 것은 통신위성의 중계덕분이었다.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묶는 통신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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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서 독일어를 준공용어로 하자는 서독제의에 사사건건 반대입장만 취해오던 동독도 공동보조
국교는 수립되었지만 우호관계라기에는 아직 거리가 먼 동독과 서독이 처음으로 「유엔」에서 공동보조를 취했다. 1973년9월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어 「유엔」에 동시 가입한 콧대높은 이